제 목 | 예능 영재교육, 초 2부터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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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9-03-26 00:00:00 |
조회수 | 3,057회 | 댓글수 | 0 |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음악, 미술 등 예능 분야의 영재교육을 2년 앞당겨 초등학교 2학년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교육 분야는 국악, 기악, 성악, 뮤지컬 등 예술분야로 어린 나이에 시작하기 어려운 작곡이나 문예창작 등은 제외된다. 시교육청의 이같은 방침은 영재성이 있는 어린이들을 보다 빨리 발굴,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시장에서 주로 이뤄지는 영재교육을 공교육 체제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서울지역의 영재교육 대상자는 2005년 2818명, 2006년 3805명,2007년 4630명, 2008년 5624명에 이어 올해 3월 현재 7555명에 이르는 등 매년 증가추세다. 또 올해부터 영재교육 대상자의 10%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선발하고, 내년부터는 차상위계층까지 혜택이 확대되는 등 저소득층 영재교육 기회도 대폭 확대된다. 현재 초등학교를 포함한 각급 학교에서의 영재교육은 과학, 수학, 정보 및 예술등 12개 분야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영재교육은 주로 공동 영재학교 66곳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초중고 및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17곳을 비롯해 32곳의 영재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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