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서는 3월 중에 학생 과학동아리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교에 총 8억48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학생과학동아리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과학 탐구활동을 통한 과학 마인드를 제고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하기 위하여 공모를 통해 총 300팀(초등학교 100팀, 중학교 81팀, 고등학교 119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각 2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각 동아리는 탐구활동 중심의 즐겁고 재미있는 다양한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8월과 10월에 열리는 경기도 학생동아리발표대회와 전국 학생동아리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체험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실천하며 느끼는 체험환경교육을 통하여 환경보전의식과 친환경적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며 총 44개 학교(초등학교 22교, 중학교 12교, 고등학교 10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학교당 250만원～3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이와 별도로 환경부와 연계하여 도내 10개 학교(초등학교 6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를 공모 및 선정하여 학교당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생태기행 및 체험학습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