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강남구, 초·중·고 75곳 원어민강사 배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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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9-03-30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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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역내 75개 초·중·고등학교에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친 원어민 강사 101명을 배치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우수한 원어민강사를 확보하기 위해 영어전문교육기관인 강남구립국제교육원(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R)과 공동운영)에서 교육학 전공, 교사자격증 등을 갖춘 학사졸업 이상 자만을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발했다. 구에서 선발한 89명의 원어민 영어강사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캐나다 34, 미국 28, 영국 9, 호주 1, 남아공 9, 뉴질랜드 6, 기타 2명이다. 구립국제교육원에서는 원어민 강사들을 월 1회 지도·평가 실시해, 결과에 따라 급여 및 재계약 등을 하는 방법으로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역내 75개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돼 정규영어수업, 방과후 교실, 영어체험센터, 겨울·여름방학기간 영어캠프, 영어 뮤지컬 등에서 영어지도 활동을 하게 된다. 그동안 원어민 영어교육을 실시한 효과는 지난번 초·중 학력평가결과에서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 사례를 보면, 개포중 3년 김의진군은 시각 장애인이지만 학교 영어교육만으로 강남교육청 주관 ‘중학생영어말하기대회’와 ‘영어연극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여러 경시대회에서도 많은 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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