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인터넷 활용능력 등을 높이고자 올해 도내 39개 초ㆍ중ㆍ고교에서 '학부모 인터넷 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5개교, 충주, 제천, 청원 각 4개교, 괴산ㆍ증평, 음성 각 3개교, 보은, 옥천, 영동, 진천, 단양 각 2개교 등이다. 학부모들은 인터넷 교실을 통해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가정학습과 내 자녀 바로 알기 서비스 활용법, 교육용 자료 검색법, 인터넷 사용 예절 등을 20시간 이상 배우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