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울 전기입시 자립·자율형 사립고 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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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9-03-30 00:00:00 |
조회수 | 3,361회 | 댓글수 | 0 |
서울시교육청은 '2010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전형방법 및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고교 진학생들은 전기 입시에서 외고, 과학고, 국제고 등 특목고 외 자립형.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할 수 있다. 이는 내년 3월 은평뉴타운에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가 들어서고 정부가 상반기 중으로 자율형 사립고를 별도 지정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으로 전국에 자율형 사립고 30곳을 지정할 계획이며 서울은 10곳 정도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전기 고교 입시에서는 외고 6곳, 과학고 2곳, 국제고, 자사고 등 총 20곳 정도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계고는 이들 학교와 함께 12월 초 입학전형이 시작되지만 특목고 등에 합격하지 못해도 지원이 가능하다. 특목고 및 자립형.자립형 사립고 등의 학생 선발 지역은 기존 전국 단위에서 서울 지역으로 제한되며, 다만 외고가 없는 광역시.도와 청심국제중 등 전국의 특성화중 출신 학생들은 서울지역 외고에 지원이 가능하다. 또 하나고는 특별전형 중 설립주체인 하나금융 임직원 자녀와 군인 및 다문화가정 자녀는 전국에서 선발할 수 있다. 신입생 선발은 주로 내신과 면접 또는 추첨 등으로 이뤄지며 자립형 및 자율형사립고는 모집정원의 20%를 사회적 배려대상자 중에서 뽑는다. 이와 함께 후기 일반계고는 집 근처 학군의 고교로 강제배정되는 방식에서 서울 전역의 고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는 학교선택권이 올해부터 실시된다. 서울 전역에서 고교 2곳을 선택, 지원하면 추첨으로 20%를 배정하고 다시 거주지학군내 2곳에 지원하면 40%를 배정한 뒤 나머지 학생은 거주지학군과 인접학군을 합한 통합학군내 학교에 강제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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