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 내달 1일부터 사이버가정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초.중.고교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등 주요과목과 한문.일어.중국어.성교육.영문법.창의성.영어회화.응급처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16만개 가량의 평가문항을 제공해 학생 스스로 문항을 선택해 풀고, 답안을 제출하면 자동채점해주는 학력진단시스템을 운영하고 국어.수학.영어교과의 경우는 학습습관을 진단한 뒤 1대1로 컨설팅해주는 진단처방학습관리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연구원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250학급 5000여명, 자율학급 2000학급 4만여명 등 총 5만여명을 사이버가정학습에 참여토록 유도할 예정이며,

사이버가정학습을 활용하기 위해선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bedunet.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사이버학급이나 자율학급에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