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신상철)은 올해부터 발달 지연이 있는 유아에 대해 희망유아교육사를 배치해 기본학습능력발달 교육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평등권 보장을 위해 교육기관 미 이용 유아 및 유치원 유아 중 발달 지연이 있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희망유아교육사는 유치원 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유치원, 가정 또는 기타 장소에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개발된 언어.인지.사회.정서발달 지원 프로그램, 다문화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순회하며 지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