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내년까지 동해, 태백, 홍천 등 3곳에 공립 단설(독립)유치원을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 단설 유치원 학급규모는 특수학급을 포함해 동해는 5학급 92명, 태백은 5학급 110명, 홍천은 6학급 125명 등이다.

동해는 동호초, 묵호초, 창호초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해 발한동에 내년 9월 신축되며, 태백은 황지중앙초, 화전초, 태서초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해 태서초교 내 건물을 개보수해 내년 3월 신설키로 했다.

또 홍천은 홍천초와 석화초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해 홍천초교 옆 교육청 관사 부지에 내년 9월 신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