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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유·초·중·고 100명중 1명 특수교육 필요
작성자 iadmin 작성일 2009-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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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은 통계청과 합동으로 '2008년 특수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학령인구(940만8624명)의 0.95%(8만9051명)가 특수교육 요구 대상자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특수교육 요구학생 가운데 취학 학생 수는 7만7764명으로 87.3%를 차지했고, 나머지 1만1287명(12.7%)은 미취학 아동으로 분류됐다.

취학 학생 중 7만1484명(91.9%)은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으나 6280명(8.1%)은 특수교육이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유아 9445명(10.6%), 초등학생 4만378명(45.3%), 중학생 1만9058명(21.4%), 고등학생 2만170명(22.6%) 등으로 집계됐다.

장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는 '만1세~3세 미만'(20.5%)이며, '만3세~만6세 미만'(16.9%), '출생~만1개월 미만'(16.1%), '만2개월~1세 미만'(13.5%) 순으로 많았다.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제공받는 치료지원은 언어치료(22.1%)이며, 가장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영역은 여가활동 서비스(23.1%)로 조사됐다.

특수교육을 위해 한 가구당 6개월 동안 지출한 교육비는 50만원 미만(30.2%)이 가장 많았고 '없다'고 응답한 비율도 19.8%에 달했다.

그러나 100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가구도 32.1%나 돼 교육비 지출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교과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취학 지원과 상담을 강화하기로 했다. 2007년 5월 공포된 '장애인특수교육법'에서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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