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울산교육청, 고교 복수학군제 내년 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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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9-03-02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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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현재 단일 학군제로 운영되는 고교 학군을 복수 학군제로 바꾸고, 학생들의 고교 희망배정 비율도 기존 40%에서 60%로 늘리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고교 학군제와 배정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동국대에 '울산지역 후기 일반계 고교 배정방법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오는 7일 시 교육청에서 이 용역 결과에 대한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용역 결과 복수 학군제 제1안은 동.북.중구를 각각 분리하고 남구는 울주군 일부 지역을 포함해 1개 학군으로, 울주군의 나머지 일부 지역은 언양특수 학군으로 분리해 모두 5개 학군을 만드는 방안이다. 또 제2안은 동.북.중구를 각각 분리하고 남구와 울주군은 남부.온양, 남부.언양 등 2개 학군으로 나눠 모두 5개 학군을 만드는 방안이 제시됐다. 제3안은 동.북.중.남구를 각각 분리하고 울주군은 온양특수, 언양특수 등 2개 학군으로 나눠 모두 6개 학군을 만드는 방안이며, 제4안은 북.동.중구를 묶어 강북, 남구와 울주군을 묶어 강남 등 2개 학군을 만드는 방안이 연구됐다. 시교육청은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 4개 안 가운데 학생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안을 결정해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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