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식중독 예방 범정부 차원 대응 (유치원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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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9-02-23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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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위생 취약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식중독 예방 관리와 사고 발생시 신속 공조를 통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오는 24일 교육과학기술부, 농수산식품부, 보건복지가족부,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와 16개 시·도 및 민간단체 등 31개 기관으로 구성된 ‘범정부 식중독 종합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11일 ‘식품안전종합대책’에서 수립한 식중독 저감화 목표(2012년 까지 인구 백만명당 식중독 환자수 100명 수준)를 달성하기 위해 위생 취약 시설 지도·점검 강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저감화, 검사관리체계 구축, 대국민 교육·홍보 등에 관한 기관별 세부 시행 사항을 정해 범정부 차원의 ‘식중독 예방 종합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식중독 관리 체계를 사전 예방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식중독 사고 발생시 관계 부처간 역할 분담을 통한 신속 대응과 확산 방지에 주력하며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결식아동 및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과 급식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증가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근본적인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지하수 사용 학교 및 수련원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조사를 실시한다. 또 식중독 원인 규명률을 높이기 위해 세균성 식중독 원인균에 대한 분자 역학적 분석(PFGE)을 실시하고, 신속한 원인균 검출을 위해 간이검사기법을 도입하는 등 검사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훈련과 함께 대국민 손 씻기 운동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 및 시·도 등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식중독 예방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중독예방관리팀 02-38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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