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는 아이를 갖는 부부들에게 보탬과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 보건소는 이를 위해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해 매월 첫째, 둘째, 셋째 화요일 10시 보건소 1층 정다운 방에서 임신과 출산 및 육아에 관한 교육과 실습을 위해 '모자건강 증진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불임부부 지원사업'은 1회 시술시 150만원으로 최대 1인이 3회까지 45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는 1회 270만원으로 최대 1인 810만원까지 전액 지원 받는다

대상자는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불임부부로서 부인연령이 만 44세 이하고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가구소득 130%이하인 가정이어야 하며 이들에게 시험관아기 등 보조생식술(인공수정 제외) 시술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출산장려 지원사업은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지역 내 주민등록상 등재되고 지역 내에 출생신고 후 지원 신청하면 50만원(괴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지역 내 1년 이상 주민등록 등재자로 지역 내 출생신고시 둘째자녀는 200만원, 셋째자녀는 300만원, 넷째자녀는 400만원을 지급해 출산율 유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경기속에서 저출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갖는 부부에게 보탬과 희망을 주고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갈 수 있도록 시책개발과 더불어 수혜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