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울시교육청, 학원수강료산출시스템 시행 '무기한 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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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9-01-29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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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사교육비 경감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학원 적정수강료 산출 시스템 시행이 '무기한' 연기될 전망이다. 시행이 지연된 가장 큰 이유로 학원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적정 수준의 표본 학원수가 나오지 않은 것을 꼽았다. 시스템 시행을 위해 시교육청은 강남교육청 등 2개 지역 교육청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해왔으나 공식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을 정도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대에 의뢰해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지만 결국 이론적인 시스템이라 현실 시행에는 좀 어려움이 있다"며 "시스템을 계속 테스트하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언제 시행을 하게 될 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세무서 신고자료 등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한 적정 수강료 산출 시스템을 개발해 1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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