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수준별 · 맞춤학습 가능

경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허욱)은 2009학년도부터 개정되는 교육과정에 맞춰 예비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보충·심화 학습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받아쓰기 콘텐츠를 개발하여 새미학습과 경남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해 23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받아쓰기 콘텐츠의 내용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 등 각 수준에 따른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또 콘텐츠와 학습자 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기 점검과 진단, 평가와 클리닉이 가능한 맞춤학습이 되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저학년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개발로 교실수업에서 ICT활용 교육 및 수준별 학습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 방과 후 개별 가정학습으로 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비롯하여 한글 맞춤법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현희 교사(대흥초)는 “그동안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받아쓰기 콘텐츠가 없어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받아쓰기 콘텐츠 개발은 수업현장 한글 지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보부 이창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