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해외인턴 파견으로 취업기회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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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9-01-13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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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정부의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생 1100여 명을 선발·지원하는 '2009년도 해외인턴십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해외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국제감각과 실무능력을 갖춘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양질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부터 4년제 대학생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2009년 4년제 대학 해외인턴십 지원사업(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은 자유공모 및 지정공모로 이원화해 총 300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대학이 제출하는 우수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자유공모 과제를 연 2회 선정하고, 미래 신성장 분야 핵심인력양성을 위해 특정분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정공모 과제를 연 1회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취업난을 고려해 졸업생에게도 해외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 지원사업도 작년 700명에서 올해 800명까지 확대된다. 수도권과 지방 대학별 예산 지원 비율을 40:60으로 구분, 지방, 신규 및 소규모 대학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신규 파견국과 공학계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2009년 해외인턴십 선발 및 지원기준은 4년제 대학생 해외인턴십 지원사업의 경우 4년제 대학 4학기 이상 수료 재학생 및 최근 졸업생을 대상으로 성적 B이상 취득한 학생 중 파견국 언어능력 및 전공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대학별로 언어 및 전공관련 지식 등 자체교육을 마친 후 4개월간 대학측이 주선하는 해외 산업체 등에서 현지 적응훈련과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학생 1인당 최애 400만원 내외의 국비와 국비지원금의 절반이상 교비를 항공료, 체제비, 보험료 등 인턴수행 경비로 지원받게 된다.
전문대학생 해외인턴십 지원사업의 경우, 전문대학 재학생 중 2학기 이상 수료 성적 B이상 취득 학생 중 취업연계 가능성 및 파견국 언어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대학자체 4주간 언어 집중교육을 마친 후 4개월간 대학측에서 주선하는 해외 대학이나 산업체에서 현지 적응능력과 산업체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 학생은 학생 1인당 최대 900만원 이내 국비와 국비지원금의 1/5 이상 교비를 파견 국가별로 차등 지원받게 된다.
교과부는 대학생 해외인턴십 선발계획에 따라 4년제 대학은 13일(장소 추후공고), 전문대학은 서울 동양공업전문대학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 2월 중순까지 1차 파견대상자 선발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아이뉴스24 / 임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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