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안양의 영어교육을 보면 경기도의 영어교육이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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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8-12-29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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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초,중,고 원어민 보조교사 워크숍 개최
경기도안양교육청(교육장 정지풍)은 2008년 12월 23일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워크숍을 안양예술공원에 있는 블루몬테 리조트에서 개최하였다. 안양시의 예산 후원으로 이루어진 워크숍에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지풍 안양교육장은 개회사를 통해 "안양교육을 보면 경기교육이 보입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 체험 학습 센터의 확장 등 교육청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면서, 원어민 보조교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영어과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교육 정보 교환의 장으로서 워크숍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양시는 영어 공교육 활성화 및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 기반을 조성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폭 넓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면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외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원어민보조교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였다.
워크숍은 오전에 강남준(숙명여대 TESOL대학원) 교수의 ‘영어 교수-학습 방법 개선’ 강의와 원어민 보조교사 헬레나 강(Helena Kang,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의 원어민 보조교사의 ‘원어민 보조교사의 실제 경험’ 소개로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안양예술공원 내 공공예술 관람, 안양예절교육관 및 만안청소년수련관 시설의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였다.
강남준 교수는 영어과 교수-학습 방법의 대안으로 SBLT(Subject Based Language Teaching)를 제시하였다. 이는 과학과, 사회과 내용에 영어 언어 요소를 통합하는 실용적인 제 2언어 교수법으로서 원어민교사에게 지도 내용의 재구성과 교수 방법에 대한 사고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헬레나 교사는 자신의 교단 경험을 바탕으로 한 즉각적·효율적인 교수방법 시연도 있었다.
안양교육청 / 최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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