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광명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행복 만들기” | ||
---|---|---|---|
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8-12-29 00:00:00 |
조회수 | 3,018회 | 댓글수 | 0 |
경기도광명교육청은 2008년 12월 23일(화)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학부모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특수교육지원센터 리모델링 개관식과 특수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에 앞서 실시된 개관식에는 이문기 교육장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양종의 장학관, 손창곤 장학사, 부천 상록학교 정병도 교장, 관내 특수교육운영위원회 대표, 특수학부모 대표 등이 개관 테잎을 끊어 축하하였으며, 특수지원센터 시설 참관과 이용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문기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역사가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학부모님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 어린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고 특수학급 학부모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관내에서 7년 동안 특수학급 교사로 근무한 이민식 교사(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는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한 전환교육'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교육 활동 내용과 그 근거가 되는 이론적 배경을 소개하여 학부모들에게 특수교육과 장애자녀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갖도록 도움을 주었다. 사례 발표자로 나선 학부모들은 참석한 학부모들과 함께 고민하며 장애자녀를 키운 경험과 진학 ․ 취업의 성공 사례를 발표하여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연수를 마친 이다은(광명동초등학교 학부모) 씨는 "아직은 아이가 초등학생이라서 진학이나 취업 등에 관심이 없었는데, 같은 지역에서 자란 장애학생들의 대학 진학이나 취업 등의 이야기를 들으니 아이의 장래를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 같고, 사례 발표를 듣고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많은 학부모들은 이날 연수에서 진학과 취업과 관련된 정보와 관련기관 등에 대한 안내 및 이용 방법에 대하여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어느 연수보다 뜻 깊고 가슴 벅찬 느낌으로 돌아간다고 평하였다. 연수가 끝난 후에도 학부모들은 서로 아픈 마음과 정보를 나누며 오랫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였다. 광명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과정 영역별 워크숍을 통해 개정유치원 교육과정의 실천 운영을 지원하여 명품 유치원, 명품 선생님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광명교육청 학무과/이현숙(02- 2610- 0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