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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교육인턴’ 3200여명 뽑는다
작성자 iadmin1 작성일 2008-1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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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 및 시ㆍ도 교육청등에서 사서 지원, 특수교육ㆍ유아교육 지원 등 교육 행정분야로 일하게 될 ‘교육인턴’ 3200여명에 대한 선발 사업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최근의 경기 침체와 관련한 청년실업 해소를 도모하고 청년층의 경력형성 및 공공부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 및 시ㆍ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인턴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졸 청년취업 준비생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인턴십’은 본부, 대학, 16개 시ㆍ도교육청 총 정원(교원제외)의 2%수준인 1448명을 선발하며 업무 및 세부자격기준 등은 본부, 대학 및 교육청별로 자율적으로 설정하여 기관별, 지역별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교육과학기술부는 출연연구기관과 정부 R&D사업을 추진하는 연구기관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약 1700여명의 인턴연구원을 채용하게 되 교육인턴은 총 3200여명이 될 전망이다.

‘교육인턴’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며,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청년실업 완화 및 구직자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2009년에 한시적으로 고용계약을 체결하는 1년 미만 행정지원인력을 말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최대 12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주 40시간씩 근무하고 월 10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인턴이 끝난 뒤 공무원으로 특채되진 않지만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경우 호봉을 인정해줄 방침이다.

주요 채용 예정분야를 보면 대학은 교육행정, 사서, 전산, 영어 등 11개 분야, 시 도교육청은 사서 지도, 특수 교육, 유아 교육, 방과 후 학교, 학교 안전 분야 등이며 교과부 본부, 대학 및 시ㆍ도 및 지역교육청에 배치되어 교육정책을 지원하고 일선학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이번 달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서류합격자 발표는 12월 30일 하게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채용인원의 3배수(최대 5배수)의 범위 내에서 하며 2009년 1월 6일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인턴으로 확정된다. 대학별, 시도별 선정 분야, 자격 조건, 선발 인원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응시하고자 하는 대학 및 지역 시ㆍ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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