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아교육 공교육 실현! 그 중심에 희망경기 유아교육 우뚝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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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8-11-17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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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에서는 지난 15일 회원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에버랜드 (빅토리아 극장)에서 제1회 직무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는 2001년 연합회가 결성된 이후 8년 만에 이루어진 일이다. 2001년 경기도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경기도 유치원 교원의 단합을 통하여 교원의 권위를 확립하고 유아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 정립에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유아의 참 교육권 보장 및 공익기관으로서의 유치원의 역할을 공립유치원에서 정립하자”라는 취지로 결성되었다.
그간 연합회에서는 각종 유아교육 현안문제 및 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등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고, 그 결과 이날 처음으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뜻 깊은 연수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격려차 개회식에 참석하신 경기도교육위원회 이철두 의장은 축사에서 유아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공교육 기관으로서의 공립유치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공립유치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셨다.
또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재원 위원장은 국가의 초석을 다듬는 유아교육에 공?사립이 공히 발전하여야 하나 특히 공익을 위한 기관으로서의 공립단설유치원 설립은 우리 모두가 나서서 해야 될 일이라고 강조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지역의원으로 당일 행사에 참석한 한선교의원은 지난 9월 “ 국공립초?중?고등학교에 병설유치원 의무화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휘한 바 있어 공립유치원 교원들의 호응으로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경기도교육청 김진춘 교육감은 “유아교육이 희망이다”라는 특강을 통해 기초교육으로서의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희망경기교육 인재 육성의 초석을 유치원에서 맡아 달라는 말씀과 함께, 유아교육에 공교육이 시급하고 그 역할을 경기도에서 중심이 되어 해야 한다고 말해 참석한 회원들에게 경기 유아교육인으로서의 긍지를 심어 주었다.
특히 김진춘 교육감은 유아교육자들의 한결같은 소망인 단설유치원이 지난 ‘98년 안양(안양샘유치원)에 설립된 이후 10년 간 7개의 단설유치원으로 명목을 이어오던 것을, 지난 한 해 동안에만 7개의 단설유치원 설립 예산을 수립해 공립유치원 교원들의 사기를 높여 준 바 있다.
이날 특강 차 참석한 국회 교육위원회 이군현 의원은 특강에서 교육자로서 가야 할 길이라면 그 길이 힘겹더라도 우리는 가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공교육이 아닌 유아교육의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공교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그날까지 때로는 앞장서서 끌어주고 때로는 뒤에서 밀어 주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이날 연합회 회장 (문발유치원 원장 김선희 )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10년 후 미래는 지금 교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미래를 향한 투자는 교육에 있으며 미래 사회의 주역은 지금 교실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키우고 있는 꿈나무들과 이들을 교육하는 교사에게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면서 유아교육자들의 작은 힘이 합쳐져 유아들이 참 교육권을 찾도록 돕고 교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게 이 연합회의 가장 중요한 운영 목적이라고 말해 직업인으로서가 아닌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일깨우고 교육자로서의 사명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연합회 연수는 미래를 선도해 갈 새로운 교원단체로서의 역할에 대해 회원 전체가 결의하면서 그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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