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교단 떠나는 교사 급증…연금법개정 영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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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08-10-08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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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떠나는 교사 급증…연금법개정 영향
[청주=뉴시스]
공무원 연금법 개정 등의 여파로 교단을 떠나는 교사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 31명, 2006년 56명에 불과했던 도내 명예퇴직 교원수는 연금법 개정이 추진되기 시작한 지난해 177명으로 급증한데 이어 올해는 259명으로 늘었다.
최근 4년간 명예퇴직한 교원 523명 중에선 중등교원이 260명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 258명, 특수 3명, 유치원 2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명퇴교원의 재직기간은 35년 이상이 26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년 이상 175명, 25년 이상 61명, 20년 이상 27명으로 나타나 재직기간이 길수록 명퇴교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예퇴직이 증가한 것은 연금법 개정에 따른 불안심리가 작용하고 있는데다 교권추락에 따라 교직에 회의적인 생각을 하는 교원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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