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비
`
  • 상담문의
제 목 유아 발달정도 진단후 맞춤교육…이달부터 시범실시
작성자 iadmin5 작성일 2008-09-10 00:00:00
조회수 2,917회 댓글수 0

유아 발달정도 진단후 맞춤교육…이달부터 시범실시

[세계일보] 이경희 기자 = 정부가 전국의 유아를 대상으로 언어 능력, 사회성 등의 발달 정도를 진단해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유아기 때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유아 기본능력 함양 사업’을 올해 9월 시범실시하고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교과부는 언어와 인지, 사회성, 정서 등 4개 분야에 걸쳐 유아의 발달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했으며, 이를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유치원 및 보육시설에 보급할 계획이다.

유치원이나 보육시설에서는 담임교사가 이 도구를 이용해 유아들의 발달상태를 측정해 결과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며, 이 같은 시설에 다니지 않는 유아들은 각 시·도 교육청에서 별도로 선발한 ‘희망 유아교육사’(유치원 또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부터 진단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측정 결과에 따라 다소 부진하게 나타난 유아에게는 맞춤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언어와 인지, 사회성, 정서 등 4개 분야 중 부족한 분야를 끌어올리는 교육을 하게 된다.

올해는 서울과 부산,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9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범 실시되며, 사업 성과가 좋으면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교육계 소식 목록

Total 7,621건 452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