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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유치원·학교 88% 석면 검출
작성자 iadmin5 작성일 2008-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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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학교 88% 석면 검출

[서울신문] 김성수기자  = 전국의 학교건물 10곳 가운데 9곳에 발암물질인 석면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7∼12월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100곳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88개 학교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국의 모든 유치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화성암의 일종인 석면은 건축자재 등으로 쓰이지만 석면폐증(석면에 의한 폐의 섬유화), 폐암, 악성중피종(흉막, 복막에 생기는 암) 등을 유발하는 위험 물질이다. 교과부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전국 학교 건물의 석면 함유 건축자재 사용 여부, 훼손 정도, 학생들의 접근성, 개·보수 내역 등을 체계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조사가 끝나면 학교별로 석면(의심) 물질이 사용된 위치, 훼손 정도, 개·보수 내역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석면지도’를 만들고 관리 매뉴얼을 작성해 전국 학교, 교육청에 배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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