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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부산시, 야간 보육시설 확대
작성자 iadmin5 작성일 2008-09-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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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야간 보육시설 확대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부산시가 어린 자녀들을 두고 일터로 나가는 이른 바 `워킹 맘'들을 위해 야간에도 자녀를 돌봐주는 보육시설을 확대한다.

부산시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맞벌이 부부와 출산 후에 재취업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야간보육 및 24시간 보육시설'을 22곳 더 늘릴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오후 7시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 `야간보육시설'을 현재의 189곳에서 206곳으로 17곳 늘리고 가정에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여성을 위한 `24시간 보육시설'은 현재의 15곳에서 20곳으로 5곳 늘린다는 것이 부산시의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달말까지 해당 시설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야간 및 24시간 보육시설'로 지정한 뒤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 및 24시간 보육시설이 확대되면 돌볼 수 있는 아동이 360여명 더 늘어난다"며 "이를 위해 보육교사 49명을 증원하고 인건비를 시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야간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780여명, 24시간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110여명에 이른다.

부산시는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야간 및 24시간 보육시설을 확대해 일하는 여성들이 마음놓고 경제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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