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아 공교육 활성화 대책 시급 | ||
---|---|---|---|
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08-09-02 00:00:00 |
조회수 | 3,334회 | 댓글수 | 0 |
유아 공교육 활성화 대책 시급
경기도, 유치원 취원율 2000년 이후 최저
[시민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내 공·사립유치원 취원율이 공립8%, 사립26%로 2000년 이후 최저로 나타나 유치원 취원율에 대한 당국의 종합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1일 경기도교육청이 밝힌 2008년도 유아 취원율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어린이집 취원율은 35%이고 학원, 선교원 미취원 아동의 수가 2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느 유아기관에도 취원하지 않은 미취원 아동들이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넘어서고 있어 우리 유아 공교육 대책에 적신호로 받아 들여 지고 있다.
도내 유치원의 취원율이 낮은 원인으로는 어린이집 등에 비해 원비가 월등히 높다는 점 등 경제적인 면들이 학부모들의 부담으로 가장 크게 작용, 취원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 전체교육 예산의 2.8%대에 이르는 유아관련 예산지원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교육예산 대비 10%대에 이르는 선진국과 5~6%대에 이르는 부산, 울산시 등에 비교해 훨씬 낮은 예산도 한 몫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들은 “공사립유치원들의 취원율 미달로 기본학습능력과 생활습관 의 배양이 기대되는 유치원 공교육이 무너지면 차후세대들의 사회적비용이 더들어 갈 것”이라며 “정부가 유아 공교육 활성화 대책에 눈길을 돌려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
수원=정재형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