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키즈에듀케이션, 유아초등 영어교육시장 진출

유비쿼터스 교육기업인 유비키즈에듀케이션는 형설출판사와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꿈꾸는 영어나라 홍진 EZI(English Zone Institute)’브랜드로 유아 및 초등 영어교육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은 형설출판사의 우수 교육콘텐츠와 디자인을 유비키즈에듀케이션의 터치앤사운드, 터치앤스크린 방식의 소프트웨어 및 기술을 접목, 관련 무선 전자 인식펜을 개발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회사는 이번 공동 사업을 통해 다음달 1차로 유아 및 초등용 영어놀이학습 교보재를 출시하고 내년에 연간 교재와 영어 테마학습용 교육교재 및 교구를 개발해 유아 및 초등 영어교육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유비키즈에듀케이션은 아울러 홍진 EZI의 캐릭터와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하고, 온라인으로도 교육이 가능한 웹 사이트 구축도 시작할 방침이다.

홍진 EZI는 무선 전자 인식 펜을 통해 30m반경 내에서 교재와 교구를 터치하면, 무선통신 기술로 TV나 LCD모니터 등에서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원어민 발음으로 보고 들을 수 있다.

유비키즈에듀케이션 김명규 대표는 “최종 감수된 교재 및 교구는 형설출판사의 50년 출판인프라를 활용해 교재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공동사업을 통해 유아원 및 학원장이 기다리던 새로운 영어 교육방식에 홍진 EZI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