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교육청홈피서 교사 4만명 정보 노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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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08-08-06 00:00:00 |
조회수 | 3,436회 | 댓글수 | 0 |
교육청홈피서 교사 4만명 정보 노출
[매일경제] 박소운 기자 = 전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교원 4만명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이 두 달 동안 노출돼 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스승찾기' 코너에 시스템상 오류가 발생해 인물을 검색하면 다른 교원 4만여 명의 명단이 기록된 엑셀 파일이 그대로 화면에 노출됐던 것.
이 파일에는 도내 교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소속, 재직 상태 등 기록이 모두 담겨 있다.
전북교육청 측은 지난 1일 교원 정보가 노출돼 온 것을 확인해 뒤늦게 해당 파일을 서버에서 삭제했다. 그러나 개인정보 노출이 지난 6월부터 두 달여 동안 계속됐던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전북 교직원들의 신상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전북교육청이 속수무책으로 방관한 셈이 됐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실무자 교육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비슷한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라면서도 "노출된 신상정보가 어떤 경로로 퍼졌을지 개인정보 노출의 기술상 원인 등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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