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윤상연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종일제 유치원의 창의적인 수업방법을 개선하는 등 운영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최근 '종일반 행복의 문 함께 열어가요'라는 주제로 종일제 유치원 운영 학교 담당교사 258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종일제 유치원 담당교사 연수는 운영 내실화와 함께 교사들의 전문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창의적인 수업방법 개선, 2007년 개정 유치원교육과정, 종일제 운영평가, 조형 활동 및 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등 종일제 운영과 관련된 내용 중심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유아 학부모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종일제 유치원을 운영하기 위해 설문조사 등 다각적인 방안들도 모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육아 보육문제 해결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종일제 유치원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종일제 유치원 운영 담당교사들의 자질과 역량을 높여 유아들이 질 높은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유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성숙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