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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경기도내 학교 급식 쇠고기 등급조작 의혹
작성자 iadmin5 작성일 2008-06-05 00:00:00
조회수 3,281회 댓글수 0

경기도내 학교 급식 쇠고기 등급조작 의혹

경기도내 단체급식을 하는 일부 학교에 급식용으로 납품되는 쇠고기 및 돼지고기의 등급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평택·안산·광명 등지의 학교 10여곳이 지난달 “학교에 납품된 쇠고기·돼지고기의 등급판정 확인서가 위·변조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도교육청에 진정서를 냈다. 이들 학교는 “단체 급식용 식재료로 납품받은 쇠고기·돼지고기가 등급판정 확인서에는 1등급이었지만 실제로는 육질과 맛이 그에 못 미친다”며 도교육청에 신고했다.

현재 단체급식을 하는 학교들은 축산물을 납품받을 때 업체로부터 도축장과 등급 판정일자·신청인·품종·중량 등이 기재된 등급판정 확인서를 받도록 의무화돼 있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가 제출한 등급판정서 수십 건을 검토한 결과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기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현재 학교에 축산물을 납품하고 있는 업체 10여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일부 업체들이 등급판정서를 조작한 혐의가 있다”며 “혐의가 드러나면 학교급식법 위반 및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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