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원 고학력자 증가, 대학원 이상 33.5%

[청주CBS] 김종현 기자 = 충북도내 유치원 교원의 학력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최근 발간한 교육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현재 도내 국.공립과 사립유치원에서 어린이를 지도하고 있는 교원은 모두 1,007명으로, 이 가운데 60% 가까운 580여명이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 보다는 3배, 5년 전 보다는 1.3배가 증가한 것이다.

또 대학원 이상 학력자도 3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치원 교원의 성별은 국.공립은 모두 여성이며, 사립 역시 원장 17명, 교사 4명을 제외하고 모두 여성으로, 전체 유치원 교원의 97.8%가 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