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스쿨폴리스- 유치원까지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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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08-05-06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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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폴리스- 유치원까지 확대
李대통령. 姜대표 회동…“올 어린이 지키기 원년 삼겠다”강조
현재 중.고등학교에만 배치된 ‘배움터 지킴이(School police)’가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배치되는 등 어린이들을 성폭력과 저질문화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적 대책이 추진된다.
또 학교 폭력, 성폭력 등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학교안전관리 통합 시스템’, 지역사회 차원에서 ‘진료-상담-치료’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도 구축된다.
이명박 대통령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2일 청와대에서 정례회동을 통해 올 어린이날을 ‘어린이 지키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어린이들이 유괴나 성폭력에 노출되는 일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강 대표는 “경찰청 등에 특별대책본부를 만들어 신고가 오면 초동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임하는 방안을 당.정 협의를 통해 마련할 방침”이라고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국회 교육위원회 보고를 통해 학교장, 교감 등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성폭력 예방교육 담당교원에 대해 60시간의 심화교육 과정을 이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1366’, ‘1388’ 등 성폭력 긴급 전화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성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 및 시.도 교육청의 즉각적이고 투명한 사안 처리 및 결과 보고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비행 학생 선도교육을 강화하고, 성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해 이수를 의무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네트워크 차원의 ‘진료-상담-치료’를 제공하는 ‘학교안전관리 통합 시스템’을 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전국 992개 중.고등학교에 1025명 규모로 배치된 ‘배움터 지킴이’를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확대 배치하고 학교 안팎에 CCTV를 확대 설치하는 등 학교 폭력 및 성폭력 예방시설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보고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교 내 성폭행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에서 주관하는 ‘아동.여성 보호 종합 대책’과 연계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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