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기교육청 `배움터지킴이' 확대 배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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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08-03-25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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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배움터지킴이' 확대 배치
교내 CC-TV도 100개교에 추가 설치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만들기 차원에서 각급 학교에 배움터지킴이(옛 스쿨폴리스)를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내 폭력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개 학교에 교내 CC-TV도 추가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2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지난해까지 국고 지원을 받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도내 37개 학교에 배움터지킴이를 배치, 근무하도록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배움터지킴이를 자체예산으로 운영하고 학교수도 13개교 늘려 모두 50개교에 배치하기로 했다.
일정액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배움터지킴이는 전직 교직원 및 경찰, 청소년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하게 되게 대상 학교를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은 학생들의 등.하교길 교통지도와 수업시간 및 쉬는 시간 교내 취약지역 등을 순찰하며 교내 폭력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벌이게 된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현재 238개교에 설치, 운영중인 교내 CC-TV도 올해 100개교를 선정,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CC-TV는 모두 학교건물 외부에 설치하도록 할 예정이며 CC-TV가 제대로 운영되는 지 정기적으로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CC-TV는 설치학교 선정, 기기설치 작업 등을 거쳐 가급적 올해안에 가동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 배치를 위해 4억원, CC-TV를 위해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도 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배움터지킴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배치해 나갈 계획이며 CC-TV도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확대설치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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