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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경기교육청 올해 '국제화 영어캠프' 8곳 운영
작성자 iadmin5 작성일 2008-03-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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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올해 '국제화 영어캠프' 8곳 운영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국제화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국제화 영어캠프' 8곳을 운영한다.

30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국제화 영어캠프가 운영되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 부천, 안산, 용인, 고양, 구리ㆍ남양주교육청 관내이다.

각 지역교육청은 도 교육청으로부터 1곳당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을 이용,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운영하게 된다.

영어캠프 장소는 기숙사를 갖추고 있는 학교 또는 학습관, 타 기관 건물 등을 사용하게 되며 합숙형.비합숙형 또는 1주일.2주일 과정 등 교육프로그램 형태는 해당 지역교육청들이 자체 결정하게 된다.

강사진도 역시 지역교육청이 결정하게 되지만 일단 관내 원어민 교사 또는 외국인 자원봉사자, 주한 미군 등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경비만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군포ㆍ의왕, 광주ㆍ하남, 광명, 양평, 화성, 평택, 김포, 의정부, 파주 등 9개 지역교육청 관내를 영어교육특성화벨트로 육성할 방침이다.

각급 학교의 원어민 교사 배치율이 높거나 지자체 영어마을, 주한 미군부대 등이 위치해 있는 이들 지역교육청은 역시 올해 도 교육청으로부터 한 곳당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길거리 영어축제 등 영어를 체험할 수 있거나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 도 교육청은 올해 여주, 이천, 안성, 시흥, 동두천ㆍ양주, 연천, 포천, 가평 등 8개 지역교육청에 1곳당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지역별로 시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뒤 특색있는 영어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도 교육청은 영어축제 개최시 지역교육청 별로 외국 자매결연학교 학생들을 초청,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영어 등 외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도 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나 영어축제 등은 도내 초.중.고교생들에게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어를 접하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성과를 지켜본 뒤 이 같은 프로그램들을 점차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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