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울 마포구 "저소득층 어린이 양육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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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08-03-20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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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저소득층 어린이 양육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서울 마포구는 20일 신공덕동에 영유아통합지원센터 1호점인 '마포센터'를 개소하고 7세 이하 저소득층 어린이의 양육에 필요한 서비스를 구에서 제공하는 SB7(Success by 7)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유아통합지원센터는 빈곤아동.장애아동.장애부모.다문화.조손(祖孫)가정의 0∼7세 영유아에게 보육, 건강, 교육 등 성장에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핍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센터에는 사회복지사 등 6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영.유아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어린이집, 병원, 유치원, 급식지원기관 등 관련 기관에 서비스 제공을 부탁하는 일을 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건강검진, 방문보건사업, 영양보충사업, 학대 및 방임 조기발견 등 보건서비스와 통합보육 서비스,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등 교육(보육)서비스, 가족기능강화프로그램, 주거환경개선 등 복지서비스 등이다.
이 사업을 위해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연간 6억 원씩 3년 동안 총 18억 원을 지원받는다.
센터는 다음 달까지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실태 조사와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는 등 준비 작업을 거쳐 다음 달 말부터 3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SB7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영유아들에게 빈곤 탈출을 위한 길을 제시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포센터는 마포구가 동통합으로 청사가 비게 된 옛 신공덕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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