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대전교육청, 첫 '학교 복합화' 사업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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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08-03-24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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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첫 '학교 복합화' 사업 추진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유성구 전민동지역에 첫 `지역 주민 밀착형 학교 복합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학교복합화사업은 학교가 터를 내놓는 대신 국가와 지자체가 사업비를 제공,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 평생학습, 문화, 보육, 주차장 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시 교육청은 유성구청 등과 함께 이 지역 문지중과 옆 전민고 운동장 주변에 내년 초부터 105억원을 투입,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천785㎡ 규모의 도서관, 체육관 건물을 지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일선 자치단체의 어려운 예산사정 등을 감안, 이 사업을 임대형 민간투자(BTL)사업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이를 시작으로 대전시 및 다른 구청과도 연계해 학교복합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복합화시설은 학교안 부지를 이용, 사업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의 교육.문화.복지 수요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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