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교총 "교육, 점진적 개혁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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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08-02-25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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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교육, 점진적 개혁해야"
(아시아경제신문) 김수희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원희, 이하 교총)는 25일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출범한 새 정부가 5년간 국정을 잘 이끌기를 바란다"며 "선진강국과 행복하고 살기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50만 교원과 함께 기원한다"고 축하말을 전했다.
교총은 "교육이 혼란과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힘찬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새 정부가 약속한 공교육살리기와 사교육비 감소, 교육여건 개선, 교원연구안식년제, 교육재정 확보 등을 조속히 실천에 옮겨 교육발전과 공교육 정상화를 실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교총은 이어 "과도한 시장주의적 교육정책은 교육 본질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교육정책의 성패는 학교현장의 착근성에 있는 만큼, 교육전문가와 현장교원의 충분한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교육정책 수립시 단계적,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총은 "학교에 실질적으로 자율과 책무성이 주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교육청이 학교교육 지원기능에 충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달라"며 "50만 교원을 교육개혁의 대상이 아닌 교육개혁의 주체, ‘좋은 교육’을 위한 동반자로 인정해 국민이 바라는 교육개혁의 선구자로 나서게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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