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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李대통령 "교육에 경쟁 불어넣겠다"
작성자 iadmin5 작성일 2008-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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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교육에 경쟁 불어넣겠다"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강도높은 교육개혁 예고..."과학자 존경받는 풍토 만들 것"]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취임식에서 향후 교육개혁의 방향으로 '자율, 창의, 경쟁' 세 가지를 제시하고 강도높은 개혁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선진화는 사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교육개혁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획일적 관치교육, 폐쇄적 입시교육에서 먼저 벗어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스탠더드를 받아들이고 교육현장에 자율과 창의, 그리고 경쟁의 숨결을 불어 넣어야 한다"며 "학교유형을 다양화하고 교사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평준화 정책에서 해법을 찾았던 노무현 정부와 달리 자율과 경쟁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감소를 이루겠다는 것. 이는 대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이 대통령은 "대학의 자율화는 국가경쟁력 뿐 아니라 한국 사회 선진화의 관건"이라고 전제한 뒤 "교육과 연구의 역량을 늘려 세계의 대학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의 기회를 질적으로 확대하고 형편이 어려워도 공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복지로 가난의 대물림을 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과학정책에 대해서는 "20년,30년을 내다보면서 과학기술의 창의적 역량을 키워 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학이 사회를 합리적으로 바꾸고 선진화 시킨다"며 "한국의 몇몇 과학기술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

이에 "우수한 과학도를 길러내고,과학자를 존경하고 우대하는 사회적 풍토를 만들어 가겠다"며 "대학, 기업, 정부의 연구개발 협력체제도 보다 실질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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