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충남 유치원 92%가 종일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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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5 | 작성일 | 2008-02-13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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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치원 92%가 종일반>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여성들의 사회 진출로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유아 교육과 보육을 위한 종일반 유치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씩 종일반을 운영중인 유치원은 479개원으로, 전체 유치원(520개원)의 92%에 달하고 있다.
설립 주체별로는 국.공립이 404개원 가운데 376개원(93.1%), 사립이 116개원 가운데 103개원(88.8%)으로 공립 유치원들의 종일반 운영이 많았다.
이들 종일반 학급에서 교육과 보육지도를 받고 있는 원생은 도내 전체 유치원생 2만1천194명의 41%인 8천687명으로 조사됐다.
충남교육청은 특히 농사일 등으로 바쁜 농산어촌 학부모들을 위해 원아 10명 미만의 소규모 유치원 2-3개원을 묶어 방학중에도 하루 10시간씩 공동 종일반 형태의 `함께해요! 에듀케어 행복유치원'도 적극 운영중이다.
도 교육청은 이 공동 유치원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 따라 올해 이를 54개팀(지난해 30개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종일반 유치원은 2004년에 전체 유치원의 80%정도 였는데 갈수록 늘어 맞벌이 부부들의 자녀 교육은 물론 보육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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