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울 초·중학교 영어 수업시간 2배로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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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1 | 작성일 | 2008-01-28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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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학교 영어 수업시간 2배로 확대 앞으로 국가에서 실시하는 영어 연수를 받고도 영어 수업을 진행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전국 초·중·고 영어교사들에 대해선 다른 과목을 맡기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서울시내 초등·중학교 영어 수업시간이 지금보다 2배 이상 늘어난다. 이는 오는 2010년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영어 과목을 영어로 수업하게 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주호 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위 간사는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영어 교사들이 5년 동안 여러 차례 평가를 받은 후 세 번 이상의 평가에서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영어 수업을 맡지 못하게 하는 '삼진아웃제' 법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대신 수준에 미달한 것으로 판정된 교사들은 다른 과목으로 전과(轉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도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영어 수업시간을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현재 주당 3~5시간인 중1·2학년 영어 수업은 주당 6~10시간으로 확대된다. 정규 영어 수업시간을 늘리는 것은 물론 재량 수업이나 방과후 수업시간도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라고 공 교육감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교육청 '영어교육혁신추진단'은 수업시간 확대 시기를 조만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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