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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10년 초중고 영어로 수업
작성자 iadmin1 작성일 2008-01-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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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초중고 영어로 수업 (파이낸셜뉴스) = 오는 2010년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모든 영어교육시간에 영어로만 수업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영어로 수업이 가능한 ‘영어전용교사 자격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돼 2013년까지 총 2만3000명의 영어전용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0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이경숙 위원장 주재로 학자와 교수,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 실천방안 공청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선 2010년부터 모든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3∼4학년부터 시작해 2011년에는 3∼6학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중학교의 경우 3학년부터, 고등학교는 1학년부터 영어로만 하는 수업을 하고 2012년에는 중·고생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중·고생의 경우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과 현재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된다. 새 교육과정에 따른 영어교과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에 들어가 2010년 3월부터 일선 학교에 보급되고 영어전용교사도 2013년까지 2만3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영어전용교사 자격제도는 내년부터 도입돼 내년에 초등 3500명, 중등 3000명 등 6500명을 선발해 6개월간의 연수과정을 거쳐 2010년부터 교육현장에 투입된다. 이 같은 방식으로 2010년에도 초·중등 6500명을 뽑고 2011년에는 5500명, 2012년에 4500명을 각각 선발해 다음해에 교육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현직 영어 및 일반교사들의 영어능력 심화를 위한 연수도 올해부터 시작돼 2012년까지 5년간 매년 3000명씩, 총 1만5000명이 국내외에서 ‘테솔(TESOL)’ 등 영어교수법을 익히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시험개발에 들어가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제도’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이 시험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읽기와 듣기는 등급제로 평가하고 말하기, 쓰기는 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합격, 불합격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오는 2013∼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듣기와 읽기 영역만 평가하고 2015학년도 대입에서는 4개 영역을 모두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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