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보수 교원노조 통합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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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1 | 작성일 | 2008-01-23 00:00:00 |
조회수 | 2,443회 | 댓글수 | 0 |
“보수 교원노조 통합 추진” 뉴라이트교사연합 ‘교원노조’로 전환 (문화일보) 윤두현기자 = 시민단체인 뉴라이트교사연합(상임대표 두영택)이 창립 2주년을 맞는 23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뉴라이트교원노조(가칭)로의 전환을 선언한다. 뉴라이트교사연합은 22일 “교육 현장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대안 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명박정부 출범에 맞춰 교원노조를 출범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2년 전 전교조 ‘대항마’를 자임하며 출발한 뉴라이트교사연합은 교원노조로 전환하면서 자유교직원노동조합(자유교조), 한국교직원노동조합(한교조) 등과의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경우 현재 뉴라이트교사연합 소속 회원 8000명과 자유교조 1000여명·한교조 500여명 등이 합쳐 모두 1만명에 가까운 회원을 가진 교원노조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라이트교사연합은 이미 지난 18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노조전환에 대해 추인을 하였으며, 오는 4월부터 노조로서의 본격적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영택 상임대표는 “자체 교원평가제 도입, 교원 전문대학 신설등 교원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교장, 교수, 학부모 등도 준회원으로 참여시켜 외연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다른 노조와의 연대와 관련해 “자유교조와는 뉴라이트 노조 출범과 함께 뜻을 같이하기로 결정된 상태이며 한교조와도 조만간 협상에 나서 연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유교조의 이평기 위원장도 “이명박 대통령당선인 스스로 뉴라이트로 정권교체를 이뤘다고 말한 바 있다”며 “기본적으로 이 당선인은 뉴라이트 교조와 교육 방향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에 새 정부의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라이트교사연합은 ▲사랑이 넘치는 교단 문화 창출 ▲양보와 타협을 통한 교원노동조합 활동 ▲교수학습의 본질적 기능을 바탕으로 한 교육력 회복 ▲수준별, 단계별 맞춤식 교직원 노동운동 ▲21세기형 명품 프로교사 양성 등 5대 교육실천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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