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취학전 아동 ‘장애 편견’ 허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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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7-12-21 00:00:00 |
조회수 | 2,522회 | 댓글수 | 0 |
서천군이 취학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수화로 동요배우기을 비롯 장애인 체험, 휠체어 타기체험 등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심을 기르고 편견을 해소해 장애우와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 등을 가르킨다. 군은 지난주부터 어린이집 3곳을 선정,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18일 사회복지법인 색동어린이집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한 뒤 현장에서 설문을 해본결과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상당히 해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색동 어린이집 신윤섭군(7·서천읍 사곡리)은 “지금까지 몸이 불편한 친구들이 무섭게 느껴졌다”면서 “이제 장애인 친구들에게 잘 대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천군 복지사업소 신응경 사회복지사는 “장애를 이해한다는 것은 본질적인 인간의 존엄성 측면에서 타인에 대한 폭넓은 배려와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며“이 사업을 확대하여 장애에 변견과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단체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직업재활팀(☎041(953)4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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