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국·공립보육시설 480개 신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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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7-12-24 00:00:00 |
조회수 | 3,246회 | 댓글수 | 0 |
영세아 보육제도 등 맞벌이 부부의 육아문제 지원에 힘쓰고 있는 경기도가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21일 도시 저소득층과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는 2010년까지 국공립보육시설 480개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도의 국공립보육시설은 305개로 전국(1천643개)의 18.6%로 가장 많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2005년 28개, 지난해 30개, 올 43개(준공예정) 등 최근 3년간 연평균 34개의 국공립보육시설을 확충했다. 이는 타 광역자치단체의 연평균 7개개와 비교하면 5배에 달하는 성과다. 도는 앞으로도 내년 45개소, 2009년 48개소, 2010년 51개소 등을 연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도가 이처럼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에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은 무조건 건물을 새로 짓는 게 아니라 지자체 실정에 맞춰 종합복지관이나 주민센터, 도시공원, 사립대학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 실제 도는 지난 5월 7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천 서울신학대학교내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서울신학대학은 부천에 대학건물을 장기무상 임대했다. 오산시도 지난 9월 6일 이 같은 방법으로 한신대학교 내에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도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나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며 “공동주택을 건립할 경우 사업주, 입주자 대표,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국·공립보육시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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