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 대상 온라인교육 도입으로 교육 수료자 '06년 대비 18% 증가 78% 이상이 만족, 80% 이상이 실제 영유아 보육에 효과적 이라고 응답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지난 5월부터 최초 도입하여 12월 말까지 어린이집 종사자 대상으로 온라인교육 인프라가 구축된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 위탁하여 온라인 특별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온라인 교육을 통해 특별직무교육 수료자가 '06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어, 어린이집 교사 대상 교육의 접근성·편의성이 한층 강화되고 종사자의 전문성도 강화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07년 특별직무교육 수료 예상인원: 총 11,209명(온라인 6,798명, 오프라인 4,411명) / '06년 특별직무교육 수료 인원: 총 9,476명(오프라인 교육만 실시) 온라인 직무교육은 그동안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어린이집 종사자가 받도록 되어 있는 보수교육을 오프라인 보수교육 기간동안 보육업무를 대신할 대체교사 채용의 어려움으로 보수교육을 기피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07년에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한 보수교육중 어린이집 종사자 대상의 특별직무교육과정(영아, 장애아, 방과후교육)에 우선적으로 도입 실시한 바, 영아, 장애아, 방과후보육 3개 과정의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인터넷에 접속하여 언제, 어디서나 교육 개시후 2개월 이내에 40시간의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한편, 온라인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육내용 및 강사진의 수준에 대해서는 77.7%가, 교육 전반에 대해서는 78.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1%는 실제 영유아 보육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여 교육의 효과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84.6%는 온라인 교육의 범위를 확대하여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어린이집 교사, 원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온라인 교육은 영유아 보육 과정에서 적용 가능한 전문적 지식과 실무 위주로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의 강의로 어린이집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프라인 교육과 달리 인터넷이 설치된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교육기회가 확대되었고 교육 중에도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어 어린이집에서 대체교사 채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교사의 교육을 기피하는 사례가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교육생의 일일 학습 분량을 제한하여 교육 진도를 관리하고 평가 시험을 실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교육과정 관리가 어려운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학사관리시스템(LMS)도 도입 추진하였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2008년부터 온라인 교육의 대상인원 등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