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기도 영세아보육제 준비단계서부터 `삐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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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7-12-03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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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맞벌이 부부나 취업 여성들의 자녀 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키로한 `영세아 보육제도'가 준비단계에서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취업 여성들의 자녀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가정보육교사제' 도입과 `영세아 전용보육시설' 확대.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영세아 보육제를 시행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영세아 전용보육시설' 200곳을 지정하기로 하고 지난달 22일부터 도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나 마감일인 30일을 일주일 앞둔 지난 23일까지 접수된 시설은 58곳(29%)에 불과하다. 이달 12일께부터 시작해 12월 14일 마감 예정인 가정보육교사 모집에도 총 모집인원 340명의 1.7%에 불과한 단 6명만이 지원했을 뿐이다. 또 같은 기간 들어온 부모들의 가정보육교사 이용 신청도 10건에 그치고 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30일 마감인 영세아 전용보육시설 신청자 수는 23일 이후 취합되지 않아 실제보다 낮은 것으로 최종적으로는 총 모집시설의 70-80%정도는 될 것"이라며 "하지만 가정보육교사제는 인건비 등 지원이 없어 참여가 저조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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