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충북 유치원 교육내용 우수' <학부모 설문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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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 | 작성일 | 2007-12-10 00:00:00 |
조회수 | 2,756회 | 댓글수 | 0 |
충북도내 학부모들은 교육내용과 시설이 우수하기 때문에 공.사립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충북도교육청이 유치원 종일반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공.사립 유치원 취학아동의 부모 143명을 무작위로 뽑아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9일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자녀를 어린이집이나 학원 등에 보내지 않고 유치원에 보낸 이유로 63%가 '유치원에 종일반이 있고 교육내용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치원 시설이 좋아서'(16%), '교육비가 적절해서'(11%), '거리가 가까워서'(7%)라고 각각 답해 공.사립 유치원의 교육내용이나 시설에 만족하고 있었다. 또 종일반 운영시간(오전 9시 전후부터 오후 5시 전후까지)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8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나 12%는 불만족한 이유로 '종일반 운영 시간이 짧다', '학급시설 열악', '간식비 부담' 등을 꼽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밖에 학부모들은 ▲종일반 별도 교실 마련 ▲수면실.휴식실 확보 ▲종일반 추가 교육비 및 급식비 지원 ▲전담 정교사 배치 ▲운영시간 연장 ▲특기교육 지도 등을 건의했다. 현재 도내에는 공립 128개원, 사립 80개원 등 모두 208개 유치원에서 5천여명의 원아들이 종일반에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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