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시설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고지천)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참여정부 보육정책이 실패작임을 전국민께 고발하는 2차 기자회견'을 마치고 전국민간어린이집 집행부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단신중인 전국민간어린이집 집행부는 다음과 같이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1)민간어린이집 교사 담임수당을 최우선으로 편성하라 (2)민간어린이집에 맞는 재무회계규칙으로 개정하라 (3)보육비용 현실화와 재정지원이 어렵다면 아동대 교사비율을 유치원과 동일하게 적용하라 (4)영유아보육법 개정 전에 인가받은 시설의 운영권을 법 개정 전의 조건으로 보장하라 (5)민간어린이집 영유아의 질 높은 보육환경 구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요구한다. 29일 집행부 단식에 맞춰 광화문 인근도로에서 민간어린이집 차량들이 저속운행 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