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초등생 10명중 7명 "놀이터 사고당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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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7-11-15 00:00:00 |
조회수 | 2,405회 | 댓글수 | 0 |
한국생활안전연합은 초등학생 10명 가운데 7명 꼴로 놀이터에서 사고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체가 경기도 평택시에 사는 초등학생 244명(남학생 117명ㆍ여학생 127명)을 상대로 어린이 놀이터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0.2%가 `놀이터에서 다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사고 횟수는 평균 3.5회였으며 다친 경험이 있는 놀이기구는 그네가 15.2%로 가장 많았고 철봉(12.4%), 미끄럼틀(11.7%), 회전무대(11.4%), 정글짐(10.8%) 등이다. 조사 대상 초등학생들의 놀이터에 대한 위험 인지는 `위험하다'와 `매우 위험하다'가 26.3%와 8.3%인 반면 `안전하다'와 `매우 안전하다'가 11.7%와 8.8%로 나타나 위험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더 많았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은 "어린이 놀이터가 최소 공간 미확보와 충격 흡수 바닥재 미사용 등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게 지어질 경우 어린이 안전사고의 발생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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