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보조금 부당청구 보육시설 95곳 적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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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7-11-07 00:00:00 |
조회수 | 2,430회 | 댓글수 | 0 |
매년 경기지역 보육시설 100여곳이 보조금(국·도비)이나 운영비를 부당으로 청구하다 적발, 반환요구액이 수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가 도의회 손숙미 의원(한·비례)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는 올 9월말 현재 보조금이나 운영비 등을 부당 수령한 보육시설 95곳을 적발, 5억9221만8000원을 환수조치 요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도 118곳을 적발, 3억2930만원을 환수조치 요구, 매년 평균 100여곳 이상이 적발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군별로 보면 최근 2년간 의정부시가 23곳 적발돼 가장 많았으며 용인시 22곳, 파주시 19곳, 수원시 18곳, 부천시 16곳 등의 순을 보였다. 수원시 S어린이집의 경우 지난해 126만8000원의 영아반 기본보조금을 부당하게 청구했다 적발됐으며, 성남시 G어린이집은 2069만4000원의 처우개선비, 영아반기본보조금 등을 부적절하게 요청했다 환수조치 요구를 받았다. 손 의원은 “매년 100여곳의 어린이 보육시설이 각종 비용을 부풀려 받아내려다 적발된 것은 그만큼 관리·감독이 허술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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