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 특수학교 교사 등 1천321명을 선발한다고 26일 공고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교사 70명(장애인 3명 포함), 초등교사 1천94명(장애인 55명 포함), 국립사범대학 졸업자 중 교원미임용자 106명, 특수학교 유치원 및 초등교사 51명 등이다. 올 초등교사 선발인원은 지난해 750명에 비해 344명 늘어난 것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원 북중학교에서 접수하며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1차 시험은 다음달 18일, 2차 시험은 오는 12월22일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1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내년 2월 교원자격증 취득예정자 등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교원 선발에서 취업보호(지원)대상자로서 가산점을 받아 합격하는 사람의 비율을 전체 선발예정 인원의 30%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 지난해 초등교원 임용시험은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 교육청은 이같은 교원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도 교육청 홈페이지(www.ken.go.kr) "시험정보" 코너에 게시했다.(문의:☎031-249-0161~2.도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