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년 교대 신입생 대폭 줄인다...310명 감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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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iadmin2 | 작성일 | 2007-10-24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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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의 입학정원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폭 감소된다. 이에 따라 신규로 임용되는 선생님수도 자연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신일)는 23일 전국 교대(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포함) 2008학년도 입학정원을 310명 감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저출산으로 인해 학생들이 줄어들어 초등교사 신규채용 규모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초등교사 수급을 위해 전국 교대 입학생 규모를 지난해 총 506명(8.1%)을 감축한데 이어, 올해도 총 310명(5.4%)을 줄여 5400명 선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그 동안 모집했던 편입생도 대부분의 대학에서 선발하지 않기로 해 초등교사 양성인원이 대폭 감축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번 교대정원 감축 방침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처), 전국 교육대학교총장협의회 및 교육대학교학생대표자협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비한 안정적인 교원 수급을 위해 향후에도 교대 입학정원을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 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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